▲ 사진 왼쪽부터 고영선, 변승현, 김선희, 김수정 학생 |
청주여고 2학년 고영선·변승현·김선희·김수정 등 4명으로 구성된 '써니'는 학생다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써니'의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다크존에 가해 학생이 생명의 화원을 가꾸며 반성하기 ▲교내 학교폭력 위험지구에 희망벨 설치하기 ▲가해학생의 지속적인 상담과 인성교육 정규시간 운영하기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위한 스포츠센터 확대를 통한 방과후 체육활동 활성화 등이다.
청주여고 2학년 고영선 학생은 “우리의 제안들이 학교폭력예방 관련 정책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는 31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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