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온양1동에 위치한 주막골에 착한가격업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140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업소는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투명 아크릴판에 크게 표시한 명패를 부착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확대 및 관리를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들이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시 모바일 웹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대대적인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운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술 경제환경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등으로 물가안정과 소비자 만족도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곳은 아산시로부터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과 1년 치 쓰레기봉투를 지원 받게되며,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과 자영업 컨설팅 우대, 기업은행의 0.25%P 대출금리 감면,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0.2%P 감면혜택 등이 주어진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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