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사업은 농작물에 기생하는 해충울 포식하거나 해충에 기생해 죽이는 천적곤충을 활용해 해충을 방제함으로써 화학농약 사용을 최대한 억제시켜 친환경적으로 녹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친환경농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천적을 활용한 해충방제사업을 도입 적극 추진, 과다한 농약사용을 최소화, 홍성군을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메카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딸기, 토마토, 오이 고추, 참외등 7개품목 시설재배농가 및 작목반을 대상으로 8월 한달간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대상농가를 선정, 천적활용 해충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천적활용 해충방제사업 지원대상농가에는 시설재배농가에서 방제에 골머리를 앓는 진딧물 등의 해충을 방제할수 있는 거미류, 기생벌류 등의 해충 천적을 지원해 해충을 방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천적활용 해충방제사업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홍성군청 농산과 친환경농업분야(630-1372)로 하면된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