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습방은 마사회의 후원으로 학습능력 고취를 위한 배움의 장터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 농촌사랑운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확대, 영세농가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 당진군 순성면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방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을 대전ㆍ충남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4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완선 순성농협 조합장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방학을 맞이해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농촌학생들을 위한 학습 과정과 함께 관심과 격려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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