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련의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윤주봉 의원에게 의회관련 소송을 취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성구의회는 '대전시 유성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의 규정'에 의거,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진상조사하고 그에 따른 징계여부를 결정할 윤리특별위원회를 7명의 의원으로 구성했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윤주봉 의원은 지금까지 유성구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일련의 소송들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며 “소송을 취하하고 이번 사태가 정리되면 의원 전체가 이번 사태에 대하여 대 구민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의장 불신임 결의안 채택에 대해 해당 의원이 법원에 제기한 효력정지가처분이 받아들여져 현재 당초 윤주봉 의원과 신임 윤종일 의원이 모두 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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