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덕흠 의원 |
새누리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ㆍ사진)의원은 지난 27일 공무원연금공단이 7월말 현재 4조 820억원의 자산을 채권, 주식, 대체투자 및 지불준비금으로 운용하고 있는데 그 중 채권 등 대부분의 금융자산에서 3~5%의 수익이 발생되고 있으나, 주식의 경우에는 지난해 1350억원(13.8%), 올해 14억원(0.1%)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덕흠 의원은 “공단의 금융자산 운용 조직의 전문성을 시급히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유럽의 재정위기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변화를 공단에서 충분히 예측하지는 못했더라도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응전략이 공단에 마련되어 있어야 했는데, 이러한 전략 미비로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것이 문제다”라고 질타했다.
충북=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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