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일 kt 대전마케팅 본부장 |
시원한 거실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 바로 TV시청이다. 올림픽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TV제작 업체들의 뜨거운 광고전이 한창이다. 그러나 TV만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부족한 채널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주거 형태에 따른 기술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고화질 디지털위성방송의 시청이 어려웠던 대규모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과 사무용 건물의 입주민들도 kt에서 새롭게 개발한 IF(Intermediate Frequency )방식의 기술이 적용 된 '올레 TV 스카이 라이프(이하 OTS)' 가 보급 됨에 따라 디지털위성방송 시청이 한층 쉽고 편리해 졌다.
디지털 위성방송의 시청을 위해서는 개별안테나를 통한 수신만이 가능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같은 집단건물에서는 무분별한 개별안테나의 난립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전송 케이블 등의 문제로 인해 사실상 시청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OTS'에 적용된 IF방식은 위성안테나 출력단자의 위성신호를 각 가정으로 직접 전송하는 방식으로 복잡한 수신 절차와 장비 없이 벽면에 설치된 TV 단자함에 꽂기만 하면 HD급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방식은 단일 건물에 하나의 위성안테나만 설치해 모든 가정에 전송하게 되므로 건물미관 훼손 우려를 잠재울 수 있어 건물의 가치를 올릴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다채널 HD급 고화질의 디지털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OTS'는 위성방송과 IPTV 서비스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로, 실시간 채널 185개(HD 92개 포함), VOD 10만 여편, 3D 전용채널 등 국내 최다 콘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다. 또한 최다 볼거리와 더불어 인터넷망을 통해 앱스토어, 클라우드 서비스, TV 웹 서핑, TV뱅킹, 오픈 마켓, 검색/추천 등 스마트TV 서비스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 방송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아 디지털 TV의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충실한 'OTS'야 말로 가장 적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kt대전마케팅본부는 단순한 TV시청의 개념을 넘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자회사인 스카이 라이프와의 공조를 통해 'OTS'의 확산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 여름은 기상 이변으로 인해 폭염이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등 힘겨운 여름 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때 맞춰 열리는 런던 올림픽은 이런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생생한 현장을 거실의 TV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바로 'OTS'다.
한편 kt대전마케팅본부는 상반기에만 초고속 및 전용분야 그리고 품질개선 등에만 70억원을 투자해 고품질의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했다. 아울러 정부 주요 기관의 세종시 이전 기관과 입주민들의 통신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중이다.
세종시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총 36개 기관의 이전이 예정된 만큼 kt는 관련 기관 및 입주민들의 편리한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미 160억원을 투자해 철저한 사전 준비로 완벽한 인프라를 구축한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광케이블과 기초시설에 17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IT강국, 명품 세종시에 걸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의 경우 2030년까지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요를 예측해 충분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인터넷과 IPTV서비스를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kt대전마케팅본부는 지난 5월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공부방인 지역아동센터 15 곳에 교육용 학습로봇인 키봇과 홈 패드 24대를 무료로 공급해 학습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편 우리 사회의 한 축으로 이미 자리잡아 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