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일자리 위해 기업유치 온힘”

●내방 인터뷰 - 김인홍 대전 정무부시장

▲ 김인홍 정무부시장

“지역 소통과 함께 지역 경제도 챙기겠다.”

김인홍<사진>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26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서 정무부시장직에 임하는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김 정무부시장은 “내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기본이고 일자리특별보좌관의 경험을 살려 지역 경제를 챙기는 정무부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지역 젊은이들의 실업률이 높은데 기업유치와 지역 경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임기까지 챙기겠다”며 “지역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는 길 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행정기관과 언론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두운 방에 빛을 밝히는 등이 없다면 어디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불을 밝혀 알리는 것은 언론의 중요한 역할이다. 때문에 언론의 비판은 기관 성장의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언론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으로 여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부시장은 시의회와의 정무역할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의회는 모두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점에서 목표는 같지만, 추구하는 가치관이 달라 충돌할 수 있다”며 “시민을 위한 일에 시와 의회가 잘 협상하고 협의하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