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치과병원과의 협력으로 장애인에게 치아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플랜트 치과병원은 이동식 진료차량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 복지 시설 순회 진료를 지원한다.
경찰은 치과병원의 순회진료 일정에 따라 장애인 대상 성범죄, 인권침해 등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 경찰은 지난 6월 장애인의 안전확보와 권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치안시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안전확보와 실질적 복지증진 대책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정용선 청장은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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