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보다 교육시스템 중점 '작지만 강한 대학'

규모보다 교육시스템 중점 '작지만 강한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5년연속 선정 충남 유일 행정고시 합격자 배출

  • 승인 2012-07-26 15:20
  • 신문게재 2012-07-27 9면
  • 논산논산
●금강대 10년후가 기대되는 이유

▲도서관 전경
▲도서관 전경
금강대는 개교 10년가 눈부신 발전을 해왔다. 그래서 향후 10년안에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교 10년 동안 이룬 성과=교육역량 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금강대는 정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원년인 2008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선정돼 5억~7억여원으로 학생 1인당 150만~200만원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해외 명문대학원에 28명이 합격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강대는 200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해 총 230여명의 졸업생과 해외 유수의 명문 대학원에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06년 행정학과 신설에 이어, 2008년 충남 유일의 행정고시 합격자 첫 배출에 이어 2011년 두 번째 배출로 인해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급부상했다.

지역인재추천 6~7급 공무원 합격자를 연속 배출했다. 지역인재추천시험을 통해 중앙 공무원 6~7급으로 특별 채용하는 제도로 2006년 이후 모두 6명(6급)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양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향후 10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금강대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작지만 강한 대학', '소수정예교육'으로 대표되는 대학운영 비전이 있기에 가능했다.

즉, 대학의 규모나 학생수, 소재지 같은 하드웨어적 우월성 보다는 교육시스템과 학생 개별적 관리능력과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의 우월성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특히 금강대는 지역사회에서의 책임을 다하는 대학, '세계 속의 한국, 세계 대학 속의 금강대'라는 목표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10년이면 세계에서 주목받는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확실시 된다.

한 관계자는 “개교 10년 동안 이룬 성과 이면에는 설립종단인 대한불교 천태종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국내외를 망라한 최고 수준의 교육지원체계는 물론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물”이라고 전제한 뒤 “소수정예 특성화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널리 각인시킨 점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한국불교 관련 저술사업 전개에다 응용불교학의 연찬과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정례화 사업 등을 지속ㆍ발전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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