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송이 연꽃의 향연속에서 연꽃 축제는 26일 오후8시20분 수상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7개분야 37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동공원을 찾는 모든이에게 잊지 못할 사랑과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연꽃축제는'사랑 그리고 낭만'을 주제로 연인들의 영상편지보내기, 사랑의 그네, 연잎세제를 이용한 연인부부 발닦아주기, 궁남지 연못내 서동선화커플 카누체험 등이 열리고 탐방로내 소규모 연주장을 마련해 색소폰과 안데스 음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주제관을 운영하고, 각종체험과 사랑의 룰렛, 타로카드, 사랑의 런닝맨게임 등이 펼쳐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상무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음악회(27일 오후8시30분), 발레와 빛의 소리(28일 오후 8시), 일본 초청공연(28일 오후9시30분, 29일오후1시30분), 7080포크송 공연(29일 오후6시)이 열리고, 축제기간 중 매일 밤 10시 30분부터는 주옥같은 영화 '코리아'(26일), '내아내의 모든 것'(27일), '건축학개론'(28일)이 수상무대에서 상영된다.
이밖에 서동공원 연꽃 사생대회(28일오전10시), 제4회 부여서동공원 야외그림축제(28~29일) 등의 경연과 연요리 시식 등이 준비돼 있다.
관계자는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또하나의 명소, 백제보에 축제장을 마련하고 연꽃사진, 그림전시 및 각종체험과 공연 및 녹색자전거 라이딩(28일)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게 된다”고 밝혔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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