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전체 구조건수 1만5424건 가운데 동물구조,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건수가 9797건으로 6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같은 119지원요청이 생활환경 및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방서는 119구조대가 경미한 구조요청에 따라 대원 전원이 출동하는 비효율성을 개선키 위해 장항119안전센터에 3개대 9명으로 생활안전 전담반을 편성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위험 제거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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