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http://www.buyeo.jp)운영자는 와타나베 요시미(渡 美己ㆍ52ㆍ여)씨로 도쿄를 비롯한 일본 전 지역에서 한국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 페이스 북 (http//www.facebook.com/buyeojp)까지 운영 하고 있다.
일본에 부여를 알리는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이 생기게 된 동기는 와타나베 요시미씨가 1998년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면서 2001년에 처음으로 부여를 방문하였다.
와타나베 요시미씨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으로 느낄 수 있는 매력에 빠져 부여를 자주 찾게 되었고 이때 만난 부여군청 고도문화 사업소에 근무하는 임영철 주무관과의 인연이 되었다.
이들은 부여의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고 정보를 공유 하면서 수년에 걸친 작업으로 올 초에 명실상부한 부여군을 알리는 홈페이지를 오픈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용우 군수는 '백제의 옛 향수 부여여행'이란 제목으로 홈페이지를 오픈한 와타나베 요시미씨와 시미즈 유코(51ㆍ여)씨를 지난 4월 부여군청으로 초청해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군수는 민선5기를 시작하면서 1400년전 대백제의 찬란한 문화와 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수상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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