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학교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다문화 이해 수준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와 나눔의 정신 고취를 위해 운영된다.
부성중은 매년 5000만 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문화 교육 전용교실인 '어울림 교실' 설치ㆍ운영, 한국문화 이해를 위한 '어울림 캠프',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한 '해외 문화 체험', 중국어 및 일본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성중은 다문화 교실을 위한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전교직원에 대한 다문화 이해 교육 연수와 선진학교에 대한 벤치마킹을 마쳤다.
또한 현재 다문화 교육 전용교실을 구축중이며, 오는 10월과 내년 1월 동양 및 서양문화권 해외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오는 가을 체육대회와 축제를 '다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영종 교장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일반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 교육”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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