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은 25일 민간기업과 합작으로 '유비쿼터스기반 헬스케어 시스템(이하 U-헬스케어)'을 개발하고 기술적ㆍ경제적 타당성조사를 마쳤다.
그 동안 개인이 건강관리를 받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장비가 갖추어진 병원이나 검진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시간과 비용도 문제지만 번거로움으로 인해 주기적인 검진을 어렵게 한다는 데서 착안한 연구다.
이번에 개발된 U-헬스케어는 개별 이용자의 운동량과 건강지표를 체크해 건강수준을 알려주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관리정보제공 및 이력관리까지 가능하다. U-헬스케어는 운동량 체크기능, 건강지표체크기능, 종합분석기능으로 구성된다. 본 서비스를 통하여 체크가 가능한 건강지표는 체중, 단백질, 체지방, 근육량,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비만도 등을 측정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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