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모두 10회에 일정으로,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콘서트가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주말광장 콘서트는 그동안 토요일만 개최됐지만, 올해부터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금ㆍ토요일 이틀간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추진된다.
또한, 그동안 개최됐던 시청광장에서 엑스포 시민광장으로 옮겨 산책 나온 시민들도 음악회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르는 시민들의 감성을 높여줄 수 있는 클래식을 비롯해 퓨전 음악, 재미와 대중성을 담보한 대중음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매주 금요일에는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며, 매주 토요일은 각 5개 자치구가 선정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주말광장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첫 막을 올리며, 17일에는 군과 민ㆍ관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육군군악대가 다양한 연주 퍼레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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