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청 김기현이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소장급 결승전에서 박현우를 2-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씨름대회에서 김기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김수춘(장수군청)선수를 2-1로 승리하고 결승전에서 박현우(수원시청)선수를 2-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소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기현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제9회 학산김성률배전국장사씨름대회 1위, 지난 6월에 열린 2012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4품을 차지하는 등 올해 들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밖에 태안군청 박정석, 유승록 선수가 장사급(160㎏ 이하)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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