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예술센터 조감도 |
시는 지난해 5월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참관차 대전시청을 방문했을 당시 국비지원을 강력히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문화예술센터는 모두 280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국비 20억원과 특별교부세 30억원 등 모두 50억원의 국비 확보로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전문화예술센터는 지하 2ㆍ지상 5층 연면적 8500㎡ 규모로 신축되며, 이곳에는 400석 내외의 공연장과 5개의 전시시설, 창작체험시설과 함께 각종 문화예술 기관ㆍ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이호덕 대전시 예산담당관은 “기존 시민회관의 상징성과 기능성을 수준 높게 업그레이드해 지역 간 균형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본격적인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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