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는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전국 고교 2~3학년 325명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 하는 비전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 입시전형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대학 및 학과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대전대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홍보와 학과체험을 통한 학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 선배와 만남을 통해 캠퍼스투어 등을 실시하면서 대학생활의 전반적인 틀을 알려준다.
체험활동 후에는 대전대 총장 명의의 비전아카데미 수료증서가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대전대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의 비전아카데미 신청서를 통해 하면 된다.
대전대는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역사문화학과 등 19개학과에서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 전형의 잠재적 지원자 확보 및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참가학생들이 실전과 같은 모의 면접과 특강을 통한 입학사정관전형의 전반적인 틀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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