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문표 의원 |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 강창희 국회의장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ㆍ학계ㆍ농업인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 이라는 주제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특별강연과 함께 이종인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의 사회로 홍문표 국회의원,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김완배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참여하는 농업현안에 대한 토크 콘서트도 함께 이어 진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국내시장 개방 압력과 각국 통상 분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대응책은 물론 ▲농어가부채 ▲식량자급률 ▲농업생산비용 안정화 ▲농수산물유통구조 개선 ▲쌀값 현실화 등 산적해 있는 농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치러질 예정이다.
홍 의원은 “FTA의 개방압력과 104년 만에 찾아온 가뭄 그리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농업 생산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농사를 포기하고 전업하는 농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농업은 단순한 산업의 차원을 넘어 우리 생명의 근원일 뿐 아니라 국민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제2의 국방이기 때문에 우리 농업이 대한민국 선진화를 앞당기는 생명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총체적 전략과 실천방안 마련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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