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찾고 싶은 휴양지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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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고 싶은 휴양지 만들어야”

진태구 태안군수 몽산포 해수욕장 등 점검나서

  • 승인 2012-07-25 15:03
  • 신문게재 2012-07-26 18면
  • 태안=김준환 기자태안=김준환 기자
▲ 진태구 태안군수
▲ 진태구 태안군수
진태구<사진>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직접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운영상황 점검에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24일 진 군수는 소원면 구름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의항, 방주골, 천리포, 만리포와 25일 남면의 몽산포, 달산포, 청포대, 마검포, 곰섬을 차례로 방문해 해수욕장 번영회를 찾아가 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하루 118명이 투입되는 해수욕장 근무자들을 찾아가 비상근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수욕장 내 관광객들을 일일이 찾아가 불편 사항과 바가지요금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태안반도 해수욕장과 관광지를 찾는 피서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관광지 주변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도 직접 둘러보며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여름파출소와 119 수상구조대 등을 찾아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27일 고남면, 안면읍, 근흥면, 30일 이원면, 원북면을 차례로 방문해 관내 해수욕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진 군수는 “태안이 명품 휴양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휴양객들이 반드시 다음에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며 군에서도 각종 편의시설 확충 사업 등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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