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부모건강 알림 문자서비스는 고령화에다 핵가족화로 최근 크게 증가하는 노인부부나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건강을 문자서비스로 알려줘 가족과 지역사회가 노인들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도모키 위해 도입 시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보건소에서 주1회 담당간호사가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집중관리군 42가구중 자녀가 외지에 살고 있는 노인 가정을 이달말까지 파악해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모건강 문자서비스는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에게 부모의 건강상태와 관리내용, 건강변화 사항 등에 대해 담당간호사가 방문 체크한 내용을 문자서비스로 알려준다.
군은 이같은 부모건강 알림 문자서비스를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후 노인과 자녀들의 호응도를 평가 분석해 내년부터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홍성군이 부모건강 알림 문자서비스제를 도입 시범 운영하한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어서 날로 증가하는 농어촌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 운영하는 부모건강 알림 문자서비스를 통해 농촌에 살고 있는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외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쉽고 빠르게 확인할수 있어 부모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며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