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는 평생학습의 저변확대와 평생학습 체제 정착을 위해 순천향대학교ㆍ백석대학교와 연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도자를 양성해 학습 현장 강사로 활용하고, 4050세대의 은퇴 이후를 고려해 지역사회 재참여를 위한 생애 재설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와 백석대는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 교과부 선정대학으로 시가 관내 임의의 장소를 선정하면 그곳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순천향대에서 ▲레크리에이션 자격증과정(8월 개강) ▲독서지도사 양성과정(9월 개강) ▲지역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과정(9월 개강)을 운영하고, 백석대에서 ▲자원활동가(북스타트) 양성과정(9월 개강) ▲퇴직(퇴직예정)자를 위한 생애설계과정(10월 개강)을 운영하는 등 총 5개 과정으로 과정별 30명을 선착순 모집해 8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자원활동가 양성과정과 퇴직(퇴직예정)자를 위한 생애설계과정은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레크리에이션 자격증과정,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지역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약간의 수강료를 받아 교육 참여와 교육효과를 높이고 80%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강료를 모두 장학금으로 환급할 계획이다.
8월 9일 개강하는 레크리에이션 교육과정 신청은 당진시 평생교육과로 방문접수 하거나, 순천향대학교 평생교육학부에 방문, 전화(☎530-4757~8), 이메일(llc@sch.ac.kr)로 접수할 수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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