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아지가 로봇 포유기에서 포유 후 나오는 모습. |
군내 4농가에 시범 도입해 설치한 로봇포유기는 송아지의 체중에 따른 맞춤형 포유와 송아지의 영양상태 관찰기능 등을 갖춰 송아지가 편안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포유기 1대로 20~30마리의 포유관리가 가능해, 송아지 젖 주기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시간의 대폭적인 절감으로 사육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봇포유기를 도입한 이병환(신암면 별리)씨는 “태어난 송아지가 3~5일간 초유만 먹고 어린상태에서 1~2일 젖 먹는 훈련만 거치면, 45일간 일령과 체중에 맞는 포유량, 포유횟수 등을 설정해 자동으로 젖을 먹이고 있어 송아지 성장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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