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합동 대책팀을 구성해 9월말까지 폭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인과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
이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요원과 노인돌보미, 읍ㆍ면ㆍ동 공무원 등을 취약계층 도우미로 운영해 주기적인 방문과 확인, 안부전화를 통해 이들의 건강을 점검한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금융기관 등 평소 노인들이 자주 활용하는 장소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해 노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하며,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일하는 작업장, 건설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 오후시간대 휴식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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