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7일, 서천읍 봄의 마을 광장에서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교환하는 상설 나눔장터, 테마별 벼룩장터, 체험부스 등을 운영키로 했다.
테마별 벼룩장터는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기가 쓰던 물건을 이웃과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칼갈아주기, 우산 수선 등 업종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밖에 사계절 환경사랑 작은 음악회, 환경 OX 퀴즈 등 이벤트와 나무곤충 만들기, 환경인형극이 펼쳐지는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이고 환경의 중요성도 쉽게 이해하는 장을 마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 장터를 8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에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눔장터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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