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계룡군문화발전재단의 2012계룡군문화축제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대행사 행사프로그램 준비상황, 부서별 지원분야 추진계획 보고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전략사업단(단장박용복)은 보고에서 “올해는 주행사장(군문화프로그램)과 부행사장(시민과 함께하는 어울 한마당)의 이원화로 행사의 다양화 및 차별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기원 시장은 “축제기간동안 숙박시설 등 관람객 편의시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하고 특히 안내판 외국어 병행표기 등 외국관람객 편의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2계룡군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에 걸쳐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군악, 의장 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특공무술, 헌병사이카 시범, 프린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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