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은 8월 방송될 '신의' 후속작으로 올해 11월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되어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국내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쳐지는 드라마 제작기를 그린 작품. 김명민은 극중 드라마 외주제작사계의 마이더스로 천재적 경영의 종결자이면서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버리는 비열함을 지닌 양면적 인물 '앤서니 김' 역을 맡았다.
2008년 방송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 '강마에'로 분해 '연기본좌'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김명민이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해 어떤 카리스마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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