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 뉴 아티스트 콘서트 내달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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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뉴 아티스트 콘서트 내달 8일부터

대전문예전당 오디션 선발 15명의 연주자에 공연 기회

  • 승인 2012-07-25 14:19
  • 신문게재 2012-07-26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이제는 서바이벌, 오디션의 시대다. 모델, 가수,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에 스타로 거듭나기위해 전국의 끼 있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매일 TV 속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아마추어 뿐만 아니라 기성 가수들도 이 치열한 게임에서 예외는 아니다. 치열한 과정을 버텨낸 자에겐 달콤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에서도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신예음악가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의 지역 유망 신인 음악인에게 연주기회를 부여하는 '썸머 뉴 아티스트 콘서트(Summer New Artists Concert)'가 바로 그것.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신예연주자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매일 3명씩 모두 15명이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르게 된다.

다음 달 8일 SNAC 콘서트의 첫 막을 열어줄 아티스트는 신이은이다. 서울예술고와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신이은의 피아노 독주회를 시작으로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조성희, 침례신학대 교회 음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최유미의 피아노 독주회를 만날 수 있다.

9일에는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한 소프라노 김효신과 박민정이 무대에 오르며, 바리톤 장광석이 시원한 음색으로 공연을 잇는다. 10일에는 충남대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한 송명진과 대전예고, 이화여대를 졸업한 송재경이 독주를 통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서울예술고를 졸업한 송지원은 바이올린 독주회로 아름다운 선율이 한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11일은 이영숙 첼로 독주회, 한은미 첼로 독주회, 최한나 바이올린 독주회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이주용 피아노 독주회, 이혜림 바이올린 독주회, 김유미 플루트 독주회로 구성됐다.

박수영 기자

●공연일정>
2012. 8. 8(수)
17:00 신이은 피아노 독주회
18:30 조성희 피아노 독주회
20:00 최유미 피아노 독주회

2012. 8. 9(목)
17:00 소프라노 김효신 독창회
18:30 소프라노 박민정 독창회
20:00 바리톤 장광석 독창회

2012. 8. 10(금)
17:00 송명진 피아노 독주회
18:30 송재경 피아노 독주회
20:00 송지원 바이올린 독주회

2012. 8. 11(토)
17:00 이영숙 첼로 독주회
18:30 한은미 첼로 독주회
20:00 최한나 바이올린 독주회

2012. 8. 12(일)
17:00 이주용 피아노 독주회
18:30 이혜림 바이올린 독주회
20:00 김유미 플루트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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