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우주캠프' 개최

청소년과 전투비행단 등 견학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공군과 함께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는 이색 캠프가 열린다.

공군과 한국항공소년단은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청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 등에서 '2012 공군항공우주캠프'를 개최한다.

행사는 전국의 남녀 중ㆍ고교생 80명과 미국, 영국 등 국제항공소년단원 11명 등 91명이 참가한다.

공군본부 문화홍보과장 손경수 (48ㆍ공사 36기)중령은 “항공우주캠프는 기존 군에서 운영해 온 병영체험ㆍ체력단련캠프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공군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성취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