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전을 포함해 천안, 아산, 부여, 청양, 예산, 홍성, 계룡시 일원에 폭염특보를 발표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대전 32.5℃, 세종 32.7℃, 천안 33.8℃, 부여 33.5℃로 대부분 지역이 30℃를 웃돌았다.
기상청은 지역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남쪽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린이,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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