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의원 |
김 의원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서천군 문헌서원, 이상재 선생 생가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130억원을 들여 문헌서원과 월남 이상재 선생 생가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진행돼 왔으나 사업비 가운데 진입로 조성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아 사업 조성후 관광객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후 바로 행정안전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예산지원을 강력 요청했으며 이번 국비 확보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2008년 외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외국기업유치에 난항을 겪어온 보령 관창산업단지내 외투지역 해제에도 노력을 기울여 오는 25일 영흥철강(주)과 충남, 보령시가 투자유치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뤘다.
당초 이 지역은 외국 기업 타가즈코리아 유치를 위해 외투지역으로 지정했으나 2010년 타카즈코리아측이 입주를 포기한 후 대체 외국기업유치에 난항을 겪었다.
이후 충남도는 외투지역 지정해제를 통해 국내 기업을 유치할 계획을 세웠으나, 관계부처가 절차상 문제 등을 지적해 오랜기간 답보 상태로 머물러 왔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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