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순천향대 청소년캠프

영어ㆍ과학분야 등 4개 운영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영어캠프를 비롯한 4개의 다양한 캠프를 개최한다.

24일부터 순천향 과학캠프, 청소년폴리스아카데미, 청소년 문화예술체험 신나는 예술캠프, 청소년 영어캠프가 각각 열린다.

순천향 과학캠프는 24일부터 3일간 기초과학연구소에서 열리며, 청소년 폴리스아카데미는 25일부터 아산시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 캠프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대학과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청 등 유관기관과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 등에 기여할 목적으로 열린다.

또 청소년 문화예술체험인 신나는 예술캠프도 24일부터 시작됐다. 이 캠프는 '예술과 함께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충남문화바우처 연간 추진사업중 기획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 문화예술에 대한 격차를 해소시켜주고 향후 사회성 및 협동심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참여 경쟁이 치열했던 청소년 영어캠프도 오는 30일부터 19일 동안 대학내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아산=남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