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교통소통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사직동 천변길 도시계획도로와 동서연결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노폭이 8m로 협소한 사직동 원성천변길은 도시계획에 맞춰 길이 120mㆍ폭 20m로 확장, 최근 개통했다.
안전한 보행을 위해 인도를 폭 10m에서 15m로 넓히고 있는 대흥로 확포장공사 159m구간도 오는 10월 마무리된다.
올해 180억 원을 투자하는 원성동 버들육거리~와촌동 880m구간의 폭 30m 동서연결도 역시 지하차도 설치를 위한 가시설 작업이 진행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서연결도는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도시계획도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미 개설 도시계획도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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