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만번째 주인공은 일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당진 소재 기업인 (주)상신산업으로 발령받아 읍내동 푸르지오아파트로 전입 신고한 김명윤(35)씨로 부인, 아들, 딸 등 4명의 가족이 함께 전입신고를 마쳤다.
이날 당진1동은 2만번째 주인공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현수막을 걸어 주민들과 함께 인구 2만명 돌파를 축하했다.
김명윤씨는 “당진에서 생긴 기분 좋은 일로 하루가 즐거웠다”며 “당진시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특히, 셋째 아이가 12월 중에 탄생 예정인데 당진에서 잘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당진1동은 당진읍에서 분리된 1월부터 매월 70여명씩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당진시청과 버스터미널, 당진시장, 문예의전당 등 행정ㆍ교통ㆍ상업ㆍ문화의 중심지면서 대덕ㆍ수청지구가 개발 중에 있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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