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공주 5도2촌 여름캠프 참가자들의 감자캐기 체험모습. |
공주시가 방학철을 맞아 농촌체험 여행 활성화를 위해 공주 5도2촌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총 2기에 걸쳐 진행되는데 제1기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마곡천 굽이굽이 시골마을체험'이라는 테마로 마곡초등학교에서 열리며 마곡사 탐방, 물놀이, 옥수수 따기, 물고기 잡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제2기 여름캠프는 11~12일 '계룡산 산기슭 시골마을체험 여름캠프'라는 테마로 기찬마루도농교류센터에서 열리며 신원사 탐방, 손두부 만들기, 물놀이, 도자기 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일반인 및 사이버공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사이버공주 홈페이지(http://cyber.gongju.go.kr)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1기당 90명씩 총 180명을 선착순 선정하며 참가비는 1인당 일반인ㆍ초등학생 이상은 5만 5000원, 미취학 아동 2만 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 5도2촌 여름캠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 이미지 각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들의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이해의 폭을 증대하고자 한다”며 “권역별(마곡사 권역, 계룡산 권역) 시골마을 농촌체험여행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5도2촌과 주말도시담당( 041-840-26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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