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김종성 충남도교육감과 김석환 홍성군수, 정변환 홍성농어촌체험관광협의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교환하고 본격 업무공조에 들어갔다.
3개 기관단체간 업무협약 체결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농어촌 현장학습기회를 제공해 농업ㆍ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정기적인 체험학습이 가능한 체험마을및 체험농장을 개발해 교육적 농어촌체험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학교단위 농어촌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충남도내 초ㆍ중학생들은 홍성농어촌체험관광협의회가 추진하고 홍성군과 충남도교육청이 지정하는 홍성군내 농촌체험마을과 체험농장, 농촌교육장 등에서 지속적인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해 나가게 된다.
뿐만아니라 충남도교육청을 비롯한 3개기관단체에서는 앞으로 홍성지역의 농어촌체험마을 및 체험농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상호 업무공조를 통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체험학습기회를 마련해 줄 방침이다.
이같이 홍성군과 충남도교육청, 홍성농어촌체험관광협의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농어촌체험관광 및 체험학습 활성화에 적극 나서 앞으로 홍성군의 농어촌체험학습 및 체험관광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홍성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농어촌체험학습을 통해 바른 품성과 인성을 갖춘 스마트 인재가 양성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민선5기 역전시책중 하나인 '역사문화 관광도시 육성' 실천과제로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설정하고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적극 추진, 지난해 10만명의 체험관광객이 홍성을 찾은데 이어 올해는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어 농어촌체험관광이 성장, 발전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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