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은 여름휴가 기간 중 피서 인파로 산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 오염과 산림보호지역내 불법 산림훼손행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산림 훼손행위에 대한 집중 계도ㆍ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또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는 산림 불법행위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단속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산림정화구역, 계곡 등 경관보존지역 내 오염행위 및 불법 쓰레기 투기행위 또는 관상ㆍ조경수용 불법 굴ㆍ채취, 희귀식물 불법채취 등 산림훼손행위를 집중 단속해 불법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할 방침이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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