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음주운전 오토바이와 충돌

알코올농도 0.056% 면허정지, 내달 콘서트 참여 소속사 논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측이 소속 가수인 2PM 닉쿤이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JYP 관계자는 24일 오전 “닉쿤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립니다. 또 한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닉쿤은 이날 새벽 2시30분경 공연 연습 후 소속 전체 연예인이 참석한 식사 자리에서 맥주 2잔 정도를 마셨다.

이후 같은 블록 안에 있는 숙소로 운전하여 돌아가던 중 학동사거리 부근에서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닉쿤은 당시 알코올 농도 0.056%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닉쿤은 다음달 4일 JYP네이션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됨에 따라 그의 출연 여부를 놓고 회사 내부 회의 중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