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위해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미래진로 강좌와 견학을 진행한다.
이번 미래진로 강좌는 청소년들이 다가올 미래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미래사회와 미래진로'라는 주제로 다음달 1일 노은도서관을 시작으로 10일 유성도서관, 14일 구즉도서관에서 3차례 진로강좌를 연다.
아울러 다음달 17일에는 강좌 참여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경북 김천에 있는 세계기후변화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미래 대체에너지 자원인 미세조류 알지(Algae) 배양을 체험하고 기후변화와 대체 에너지, 관련 직업 등을 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강좌 참여 대상은 청소년 120명이며 오는 30일까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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