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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단돈 천원으로 합창공연

26일 대전평생학습관서

승인 2012-07-23 18:30
신문게재 2012-07-24 22면

임병안 기자

대전 중구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중구민을 위한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의 턱을 낮추고 원도심 문화를 활성화하려고 시작된 이번 공연은 대전 중구청이 주최,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 주관으로 추진되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목요일 중 1회 공연한다.

26일 콘서트는 'The Voice'라는 부제에 걸맞게 'The Men's Choir' 남성 합창단이 다양한 합창을 통해 남성 목소리의 진수와 함께 강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세계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박충경의 무대는 풍부한 표현력으로 '축배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가득 목요 천원콘서트' 8월 공연은 16일, 9월 13일엔 '국화꽃 향기'라는 부제로 공연될 예정이며, 티켓 가격은 모든 자리 1000원으로 수익금 전액은 중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구청(☎ 606-6282) 또는 (사)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252-7187)로 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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