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봉사활동팀'은 사업비 200여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1부터 내달 4일까지 4박 5일 동안 용전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지붕 봉사활동팀'은 IT전자공학과 3학년 김태원씨를 팀장으로 남자 3명, 여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고 생활관에 함께있어 '한지붕'이라는 팀명을 만들었다.
대학 관계자는 “대전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박수를 보낸다”며 “봉사활동이 확대돼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08년 겨울부터 전국대학에서 봉사활동 110개팀 내외를 선발해 최소의 사업비를 지급, 과학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소외 지역의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하게 하고 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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