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이전 계획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시청 본관에서 민원업무를 보고 다시 시청 별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되는 등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운행노선은 '조치원역~죽림오거리~시청~신흥사거리~시청별관~첫마을~대평리' 구간으로 1일 17회 왕복 운행한다.
세종시는 당초 57개 버스노선을 세종시 출범에 맞춰 76개 노선으로 신ㆍ증설하고 버스 승강장을 확대 설치했으며 도로 안내 표지판을 일제 정비하는 등 시민중심의 교통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정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하반기에는 합리적인 교통요금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시민편의를 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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