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청사 건립공사는 이달 중 내ㆍ외부 마감 및 전기, 통신 등 주요 공사가 마무리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일부 기능의 시운전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한 뒤 10월부터 종합 시운전 및 마무리 작업이 이뤄져 계획대로 12월 청사 준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모두 7개 공구 중 5개 공구의 부지조성 공사와 공동주택 건립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고 내년도 내포신도시 개막에 따른 초기 생활권 조성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는 “초기 정주여건 조성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신도시 건설이 원할하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도시 건설에 범도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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