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노은3지구 보금자리 9월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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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은3지구 보금자리 9월 푼다

중ㆍ소형 860세대 분양… 2014년 입주 예정

  • 승인 2012-07-18 18:54
  • 신문게재 2012-07-19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대전 노은3지구에 들어설 공공분양아파트 '보금자리주택' 860세대가 오는 9월 중순 분양된다.

18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노은3지구에 공급될 보금자리주택은 B1블록 518세대ㆍB2블록 342세대 등 2개 단지 총 860세대로 9월 중순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은3지구 보금자리주택은 지난해 12월 착공됐으며 2014년 1월 입주 예정이다.

2개 단지중 B1블록은 ▲51㎡ 40세대를 비롯해 ▲59㎡ 66세대 ▲74㎡ 196세대 ▲84㎡ 216세대 등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또 B2블록은 ▲74㎡ 206세대 ▲84㎡ 136세대 등 2개 주택형이 공급된다.

LH는 다음달 중으로 분양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은3지구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분양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노은3지구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세종시에서 불과 10~15분거리에 위치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에 분양된 한화건설의 '꿈에그린'보다는 분양가가 크게 쌀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LH 한 관계자는 “노은3지구는 세종시 인근에 위치할 뿐더러, 공공분양아파트로써 분양가가 쌀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주택형도 서민들에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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