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정부청사 이전이 시작되고 행정도시 내 정주인구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에 따라 호텔, 백화점 등을 유치해 도시기능을 갖춰 주민편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청은 또 이번 설명회로 거듭되는 민간아파트의 성공적 분양과 상업용지 100% 매각 등 행정도시의 투자 열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설명하는 호텔, 백화점 용지와 상업용지는 행정도시 내 핵심 상권인 대중교통축 BRT와 연접해 있으며 공급가격은 인근 도시 상업용지보다 저렴한 평균 240만~260만원/㎡수준이다.
호텔 및 백화점용지는 이미 투자의향을 밝힌 투자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BRT와 연접한 상업용지도 매각공고 이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설명회에서 현재 매입할 수 있는 호텔, 백화점 용지와 BRT 연접 상업용지의 가격, 위치, 공급일정, 대금납부 방법 등에 대한 제반 정보도 제공한다.
송기섭 청장은 “앞으로 이번 설명회와 같이 주민편익 증진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직접 투자자를 찾아가는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행정도시에 대한 민간투자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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