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청각장애인들은 지금도 여전히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낯선 땅에 홀로 버려진 듯 온갖 차별대우 속에 고통 받고 있다”며 “이번에 출범한 공대위는 그들의 '소리 없는 외침'이 '우렁찬 외침'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은 농아인들의 언어권과 농아 학생들의 정당한 학습권 등 그들이 사용하는 모국어인 '수화'로 인해 받는 차별이 없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농아인들과 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는 공대위의 '우렁찬 외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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