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과 각종 지원은 많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여성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문화공연 관람권이 쓰이기를 바란다는 (주)선양의 요청에 따라 대전시사회공헌정보센터는 이날 선양측으로부터 기부받은 문화공연 관람권을 지역 내 여성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배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근태 대표이사는 “따뜻한 사랑과 아름다운 나눔이 가득한 대전이 되도록 향토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일 소장은 “계족산 황톳길 조성, 선양 에코페라 '뻔뻔한 클래식' 상설공연 등 남다른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주)선양의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양에서 실시하는 나눔 활동이 더욱 극대화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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