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8일(한국 시각)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5회 중전 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한 추신수는 그러나 시즌 타율은 2할9푼6리로 1리 떨어졌다.
두 번째 타석까지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5회 안타를 뽑아냈다.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맷 무어의 151km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후속 타자 공격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7회 1사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클리브랜드는 2-4로 탬파베이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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