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오는 21일 정규편성돼 전파를 탄다. 출연진 역시 19일 오후, 모처에서 약 1시간 가량 오프닝 장면을 녹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6개월간 장기 결방된 만큼 본격적인 녹화는 내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17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21일 본방송 재개 여부는 편집본을 봐야 알 것 같다. 오프닝 녹화 역시 멤버들과 시간을 조율해야 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현재 '무한도전'은 하하 대 홍철 3편과 이나영 특집 등 2회 녹화분량이 축적돼 있다. 이외에도 '무한도전' 팀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런던올림픽 참석여부도 조만간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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